대한민국 3대 네버다이
걸스네버다이 뉴진스네버다이 그리고 아날로그네버다이스
간판이 왜 없지? 입구가 왜 없지? 아 설마 여기 일린 없잖아
설마는 영어로 doorway
입구 맞음 자세히 보면 유리문에 흰글씨로 쓰여있다
뚜벅뚜벅... 올라가면서도 여기 맞나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을 때쯤 아네다 감성이 마중 나옴
저 크리스마스 포인트가 너무 좋았다
여기서부터 진짜 최종 맞게 왔구나 안심함
문이 열리는 순간 진짜 최종의 최종 마음 놓임
그리고 들어서는 순간 직감했다
향기음악공기온도습도어쩌구... 새로운 마음의 고향을 찾았음을
바로 이어진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앤드 커피바 소파에 앉았을 때 정말 완전히 그 마음을 굳혔는데 사진을 진짜 너무 많이 찍은 관계로... 그건 나눠서 써 보려고
아네다 비공식 포토존
최근 다닌 소품샵들은 내가 소장하거나 모으는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다면 아네다는 특별한 날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진열순서에도 사장님의 취향이 녹아있었고 구석구석 구경할 것들이 잔뜩이라 즐거웠음
뚫린 벽 너머로 보이는 앤드커피바
🖤🖤🖤
아 맞다 이 포스트잇 커피 마시고 가는 길에 산다고 하고 그냥 왔네
다음엔 사야겠다
사장님 선곡 능력 기립박수
이어폰 안 껴도 되는 카페 귀하다
다시 입구이자 출구
초점 나갔는데 그게 또 아네다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간직하기로 함
아네다 네버다이
오늘도 무사히 오블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