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로미짱 소개로 분점인 아오이하나를 자주 갔었는데 없어진 이후론 쭉 본점인 아오이토리에 가고 있다

블루리본의 향연
그리고 안 봐서 몰랐는데 흑백요리사에도 나왔다고 하더라

어쩐지 사람이 더 많아졌다했음

 
문 열기 전부터 사람 많아 보여서 좀 겁났음
하지만 근처 간 김에 최애빵을 사 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이 있었기에 상여자답게 입장
 

 
빵 종류 정말 많고 가격도 물가대비 다 좋은 편
올 때마다 필수로 사는 엄마의 최애빵 마요에그 제일 먼저 집어주고 다른 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사간다...라고 해봤자 그마저도 단팥빵, 멜론빵 둘 중 하나긴 하군

여기 오리지널 단팥빵이 정말 맛있음 뭔가 딱 클래식한 맛
 

다른 손님들은 흰자로 지켜보니까 멜론빵을 제일 많이 사가긴 하더라

많은 종류 중에 개인적 픽은 크림 안 든 오리지널 멜론빵
뭔가 푸석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맛있다 오히려 안이 달지 않으니까 딱 간이 맞는다는 느낌

 
그 외에도 다양한 식사대용 빵과 조금 장난스러운 맛들의 빵이 있다
소라빵 류는 구경만 했었는데 이 날은 갑자기 어떤 계시를 받아 말차소라빵도 사 옴

아 맞다 그리고 아오이하나에서 위켄드케이크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

음... 조금 느긋하게 빵테라피 빵담빵담 받고 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사람이 정말 많고 계속 밀려 들어와서 호다닥 나옴 다들 정말 빵을 사랑하시는군요
 

 
집에 와서 편안하게 먹기

말차소라빵도 역시 괜찮았다 하지만 부동의 원탑 마요에그
엄마 입맛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브로콜리랑 먹으면 식사용으로 균형도 딱인 듯 굿

삼삼한 빵 사랑
아오이토리 사랑

그리고...

앗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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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나
그리고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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